버블보블 — 거품으로 적을 가두고 터뜨리는 고전 중의 고전. 1986년 작품입니다.
공룡 두 마리와 100층
버블보블은 1986년 타이토가 내놓은 고정 화면 액션입니다. 한국에서는 보글보글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습니다. 주인공은 버블런과 보블런이라는 공룡 두 마리로, 원래는 인간이었다가 마법에 걸린 설정입니다.
거품을 뿜어 적을 가두고, 그 거품을 터뜨려 없앱니다. 스테이지는 100층이고 전부 한 화면으로 끝납니다. 규칙은 30초면 이해하지만 끝까지 가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품을 타고 올라간다
이 게임의 숨은 재미는 거품을 발판으로 쓰는 것입니다. 자기가 뿜은 거품 위에 올라타 높은 곳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거품을 연달아 만들어 계단처럼 밟고 올라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거품에 가둔 적을 한 번에 여러 마리 터뜨리면 점수가 크게 오르고 특별한 아이템이 나옵니다. 하나씩 터뜨리는 것보다 모아서 터뜨리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숨겨진 요소가 많은 게임
버블보블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나오는 숨겨진 아이템과 스테이지가 유난히 많습니다. 우산을 먹으면 여러 층을 건너뛰고, 특정 알파벳을 모으면 잔기가 늘어납니다.
진짜 엔딩을 보려면 2인 플레이로 특정 조건을 채워야 한다는 점도 유명합니다. 혼자 100층을 깨도 진엔딩이 아니라는 사실이 당시에는 큰 화제였습니다.
공략 팁
- 거품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터지고 적이 다시 나옵니다. 가뒀으면 빨리 처리하세요.
- 여러 마리를 한 번에 터뜨리면 보너스가 큽니다. 모아두는 편이 이득입니다.
- 물 거품을 터뜨리면 물줄기가 흘러 적을 휩쓸어 갑니다. 지형을 보고 활용하세요.
- 시간을 끌면 무적 고래가 나옵니다. 스노우 브라더스의 유령과 같은 역할입니다.
- 거품 위에 올라타는 조작을 익히면 접근이 어려운 발판도 갈 수 있습니다.
지금 다시 해보면
버블보블은 1986년 게임이라 지금 보면 화면이 단출합니다. 그런데 몇 판만 해보면 왜 이 게임이 40년 가까이 회자되는지 알게 됩니다. 거품을 밟고 올라가고, 여러 마리를 한 번에 터뜨리고, 물줄기가 적을 쓸어가는 그 감각이 지금도 그대로 통합니다. 보글보블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고 계신다면 오랜만에 다시 만나보셔도 좋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한국 이름이 뭔가요?
- 보글보블로 많이 불렸습니다. 원제는 버블보블입니다.
- 몇 층까지 있나요?
- 100층입니다.
- 진엔딩 조건이 있나요?
- 2인 플레이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진짜 엔딩이 나옵니다. 혼자 100층을 깨는 것만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이 게임을 재미있게 하셨다면
조작법
이동: 방향키 · 버튼: Z X A S · 동전: 오른쪽 Shift · 시작: Enter · 키 변경은 게임 화면 왼쪽 하단 메뉴(🎮)
지금 바로 플레이
※ 게임 화면을 한 번 클릭한 뒤 키보드로 조작하세요. 소리가 안 나오면 파이어폭스 · 엣지에서 접속해 주세요.